베트남 다낭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오 재진님의 여행 후기 입니다.

지난 연휴기간을 이용하여 저희 가족 4명은 베트남 다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출발전부터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이 혹여 불편하실까봐 제가 고이사님을 많이 귀찮게(?)해드렸었는데요, 정말 성심성의껏 현지상황을 알아봐 주시고 여행을 계획해 주셨습니다.그런만큼 숙소나 차량, 그리고 전반적인 일정이나 식사 등 모두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준비해 주셔서 다낭여행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특히 현지 가이드이신 김부장님 정말 감사드려요.바나산 케이블카를 타로 가는길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여행 중간중간 계단들이 나왔는데도 힘든 기색 하나 없이 휠체어를 이동시켜주셔서 정말 든든 했습니다. 여행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책임’진다는 것이 바로 김부장님의 이런 서비스를 두고 하는말이 아닐까 싶네요.

올라라니리조트는 수영장을 비롯 모든 부대시설이 크고 깨끗하고 전경도 아름다웠으며 직원들도 정말 친절했습니다. 다만 중국여행객들이 많아 좀 시끄러웠고 매일 팁을 두었는데도 불구하고 시트교체 등 청소상태가 다소 미흡했던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휠체어를 이용하며 해외여행을 하기란 참 쉽지 않은 부분들이 많습니다.저희처럼 가족들이 챙기더라도 사실 현지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이나 여건으로 즐거워야 할 여행이 힘들어 질 수도 있는데,다행히 저희처럼 몸이 불편한 일행이 있는 여행객을 전문으로 케어해주는 이런 여행사가 있어 정말 마음 놓고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저희 가족모두 높은 만족을 느꼈기 때문에 앞으로도 가족여행을 갈 때 무조건 고이사님과 진행을 하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고이사님과 김부장님 그리고 현지에서 트레이닝 중이던 가이드님과 기사님까지, 다들 저희가족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신경써 주시고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프랑스 지배시절 프랑스군의 휴양지였던 바나힐 정상의 프랑스마을.(뒷쪽에 계신분이 가이드 김부장님).
.알라카르트호텔의 23층에 있는 스카이라운지 겸 수영장에서(아빠와).
.호이안의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사이에 있는 투본강의 뱃놀이입니다.
.일정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준 18인승 밴 실내입니다.
.다낭의 논누억(Non Nuoc)비치에 위치한 5성급 올라라니 리조트.
.다낭의 논누억(Non Nuoc)비치에 위치한 5성급 올라라니 리조트.
.올라라니리조트의 식당에서 엄마와 언니의 브렉퍼스트(Break Fast)타임.
.바나힐(BaNa Hills)케이블카는 30분정도 이동한답니다(언니와).
이블카로 이동중 바나힐 주위 풍경을 감상하시는 부모님.
.호이안의 상징과도 같은 목조지붕이 있는 이색적인 다리, 내원교 앞 입니다.
.바나힐 정상에 있는 프랑스마을의 분수대.
.오늘의 저녁 특별메뉴는 타이거새우 구이입니다.
.다낭 손짜반도(Sontra) 린웅사에 있는 65m 높이의 해수관음상.
.소원을 빌며 연등을 띄우고 있는데요,무슨 소원이게요?
.투본강 뱃놀이중 언니와 함께(예쁘게 나왔나요).
.다낭의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아빠와 씨클로에 탑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