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페인 여행시 휠체어차량(승합차)의 이용은 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통 1주일정도의 일정에 수도인 마드리드와 남부 유명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으며, 2명 단독행사
기준으로 상품가는 1인당 700만원 내외입니다.특히 항공권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는
여부가 여행경비의 고저에 미치는 비중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바르셀로나와 포르투칼을 연계한
상품이나 일정을 연장하는 경우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관심을 보유주셨던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안내입니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유럽의 여러 루트(프랑스길,포르투칼길 등)로 출발해서 최종 목적지인
스페인의 갈리시아주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위치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 도착하는
도보 순례 입니다.거리는 800km내외에 코스(루트)도 10개가 넘습니다.

보통 한달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스페인관광청에 따르면 2019년 산티아고 순례길에 참여한 한국인은
2,000명이었고,코로나 기간인 2020년~2021년에도 약 300명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론 우리나라 휠체어장애인이 순례길에 참여했다는 이야기를 아직까지 듣지 못했습니다.
한달가까운 기간과 순례길의 상태,숙소 등의 문제가 걸림돌이 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전 KBS아나운서 손미나씨의 순례길 다큐멘터리 영화 ‘엘 카미노’(런닝타임68분)를 찾아보시면
순례길 이해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