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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빗장 푼 중국,입국전 PCR검사는 당분간 유지.....

작성자
유디투어
작성일
2022-12-27 20:45
조회
385
중국이 1월8일부터 해외 입국자 방역규제를 완화하며,중국여행 재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26일) 코로나19를 A급 방역관리에서 B급 방역관리로
단계를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이 2020년 A급 방역관리 조치를 시행한 이후 3년 만에 조정한 것이다.
내년 1월8일부터 중국 입국 절차가 완화된다. 해외 입국자의 시설격리와 입국 후 PCR 검사가
폐지되고, 출발지 소재의 중국대사관 또는 영사관에 건강 코드를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격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자택이나 별도 시설에서 건강 모니터링 후
중국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입국 48시간 전 PCR 검사는 유지한다.

중국 하늘길도 넓어진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탑승 인원 제한 등 국제 항공편 통제
조치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항공사들은 중국 내 방역 완화로 중국 노선 증편에 나서고 있었던 만큼 내년부터 노선 재개와
증편 러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비즈니스, 유학, 친지 방문 등 외국인의 중국 방문
절차를 최적화하고 비자 편의를 제공한다.

여행 비자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중국의 방역 규제 완화 속도로 봤을 때 이른 시일 내에
여행 비자 발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