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기간중인 2020년 12월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던 인천공항과 서울 구간의
심야 공항버스가 확대 운행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인천공항과 서울구간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을 신규 운행하고
기존 3개 노선을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N6701(인천공항-동대문디자인플라자), N6703(인천공항-잠실롯데월드) 2개 노선이
신규로 운행을 시작하며, 이에 따라 심야 공항버스 운행노선이 기존 3개에서 5개로 늘어납니다.

N6701 노선은 하루 3회 인천공항-동대문디자인플라자 구간을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발기준 종점까지 1시간 3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발기준 1시간 10분 가량입니다.

N6703 노선은 하루 3회 인천공항-잠실롯데월드 구간을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발기준 종점까지 1시간 3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발 기준 1시간 10분 가량입니다.

또 이날부터 인천공항-서울 구간 심야공항버스 3개 노선의 운행 편수가 기존 하루 12회에서 20회로
2배 가까이 늘어나 여객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노선별 운행시간 및 정류소 위치 등 세부 이용정보는 각 운송사 홈페이지(공항리무진, K공항리무진)
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