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8단계에서 11단계로 3단계나 인상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편도당 각각 2만800원~16만3,800원,
2만3,300원~13만4,600원으로 인상,변경됩니다.

일본‧중국 등 단거리 왕복 항공권은 전월대비 1만원 이상, 장거리 왕복 항공권의 경우
전월대비 최대 9만8,800원이 오른 수준입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10단계 이상을 기록한 건 지난 3월(13단계) 이후 6개월 만입니다.

지난해 7~8월 22단계로 정점을 찍은 이후 1년 동안 등락을 반복하면서도 하락세를 이어왔지만
하반기에 접어들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상황입니다.

한편 9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편도당 6,600원에서 9,900원으로 인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