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 3박4일 일정으로 아들과 함께 일본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비행기를 처음으로 타보는 아들이 긴장을 많이했지만 나중에는 재미있어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일본은 장애인이 여행하기에는 국내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았습니다.
있어야 할 곳에는 꼭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도 그렇고, 장애인을 대하는 비장애인들의 시선도 너무 자연스러워 여행기간 내내 마음이 편했습니다.
숙소의 장애인용객실(베리어프리룸)예약이 끝나 일반룸을 사용하는 바람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으나,가이드분이 호텔측에 요청하여 샤워체어를 가져다주어 불편을 덜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유디투어 관계자들이 저희 여행에 애써주어 즐겁고 만족한 여행이 되었습니다.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